[인터뷰투데이] 오늘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시작...민심 향방은? / YTN

2021-04-02 9

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
■ 출연 : 배철호 /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아침 6시부터 시작된 재보궐 사전투표, 지금 이 시각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데요.


서울, 부산 시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.

배철호 리얼미터 수석 전문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 들여다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

[배철호]
안녕하세요.


6시부터 투표가 시작됐습니다, 사전투표.

조금 전에 전해 드린 것처럼 10시 기준의 투표율은 1.38%로 나와 있어요.

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었던 게 지난번 21대 총선이었는데 이때 기준으로 하면 같은 시각 2.52%, 여기에 비하면 좀 낮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렇게 사전투표치고는 낮은 건 아니죠?

[배철호]
작년 같으면, 지난 총선 같은 경우는 코로나 요인이 있었죠.

코로나 상황이 급속히 퍼지다 보니까 밀집해서 하지 마라 사전에 하시라 그런 요인이 사전투표를 활성화했던 요인으로 보여지고요.

아무래도 대선보다는 총선, 총선보다는 지방선거가 투표율이 낮고. 또 동시선거보다는 재보선이 투표율이 낮은 것이 일반적 현상이죠.


이번 선거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인데.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도 상당히 높았다고 하거든요.

어떤 분위기라고 봐야 되는 걸까요?

[배철호]
지금 선거가 아무래도 대선 전초전으로 하다 보니까 이번 선거 결과가 향후 대선 레이스의 첫 출발점으로 보이고 또 서울, 부산 아무래도 우리나라 1, 2도시. 규모가 크다 보니까 관심이 높아지면 아무래도 투표율, 투표양도 높아진다. 그렇게 설명할 수 있겠죠.


이번 선거에서는 여야 모두 단일 후보를 만들어서 양자대결. 물론 다른 후보들도 있습니다마는 유권자들에게는 양자대결로 비춰지고 있는데 말이죠.

아무래도 사전투표율이 관심이 높다 보니까 이것도 같이 높아진다면 과연 누구에게 유리한 것인가 하는 게 관심이에요.

어떻게 봐야 됩니까?

[배철호]
사전투표만 가지고 따로 승부를 알 수 없는데 결국 사전투표라는 것이 투표율 제고의 목적 그런 취지에서 도입된 제도였고요.

결국 투표율이 높으면 혹은 낮으면 어느 후보에게 유리할까, 불리할까 그런 관점에서 봐야 될 것 같고요.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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